靑 대통령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 긴급회의…李대통령 부부 여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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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11-03 09:50
입력 2026-11-03 09:50

임광현 비서실장 주재 회의…“유출 경위 철저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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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임광현 비서실장
답변하는 임광현 비서실장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29.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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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 관련 3일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임 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임 실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대한민국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 파일이 게시됐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는 물론이고 당시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배경훈·조현·김성환·한성숙(현 국무총리)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 명단과 개인정보가 담겨 있었다.

이 밖에도 청와대와 외교부 소속 순방 실무 수행원, 대통령경호처 소속 경호원, 청와대 기자단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인원은 모두 168명이었다. 노출된 개인정보는 이들의 소속과 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이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이 대통령 부부의 여권은 이미 재발급 조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노출된 것으로 보이는 이들의 여권도 순차적으로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세줄 요약
  • 대통령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 긴급회의 개최
  • 유출 경위·피해 여부 조사와 책임 규명 지시
  • 대통령 부부 여권 재발급, 추가 교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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