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맞춤 할부’ 적중… 아프리카 스마트폰 첫 1위

민나리 기자
수정 2026-11-03 01:17
입력 2026-11-03 01:17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는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매출과 판매량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2분기 아프리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감소한 반면 삼성전자 판매량은 34.8% 증가했다. 올해 연간 판매액과 판매량 점유율은 각각 34.5%, 38.7%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일당이나 주급으로 소득을 얻는 소비자가 많은 현지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구매 대금을 하루 또는 일주일 단위로 나눠 내는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올해 아프리카 스마트폰 매출의 46%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했다. 갤럭시 S·Z 시리즈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민나리 기자
2026-11-03 B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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