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대구국가산단에 7공장 신설… 5000억 규모 투자협약

민경석 기자
수정 2026-11-02 15:56
입력 2026-11-02 15:56
세줄 요약
- 대구국가산단 7공장 신설 위한 5000억원 투자협약 체결
- AI 확대로 늘어난 고성능 PCB 수요 선제 대응 목적
- 대구시, 전력·용수·폐수처리 기반시설 확충 약속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 이수페타시스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500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다.
대구시는 2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추경호 시장과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전문기업인 이수페타시스와 달성군 대구국가산단에 7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고성능 인쇄회로기판(PCB)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수페타시스는 1972년 대구 달성1차산단에서 설립된 이후 지역 내에서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현재 1~5공장은 달성1차산단, 6공장은 달성2차산단에 위치해 있다.
대구시는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전력·용수 공급 및 폐수처리 등 기반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체계를 통해 인허가를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산단 폐수처리장의 일일 처리용량을 기존 5000t에서 1만t으로 2배 확대한다. 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업종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폐수 처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처리공정 고도화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기업의 적기 투자를 돕기 위해 선행 투자보조금 정산 전이라도 후속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대구시가 투자 일정에 맞춰 기반시설 공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신속한 행정 지원이 투자 결정의 결정적 요인이었다”며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추 시장은 “AI 시대가 열어준 성장 기회를 발판 삼아 이수페타시스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를 갖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대구 민경석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수페타시스의 7공장 신설 투자 규모는?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