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동아건설산업, 서대문구 현저동 모아타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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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26-11-02 13:50
입력 2026-11-02 13:50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의 서울 재개발 첫발
현저동 일원 362가구 아파트·부대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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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모아타운 조감도. SM그룹 제공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모아타운 조감도. SM그룹 제공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동아건설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모아타운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가 서울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생활권별로 묶어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다. 현저동 사업지는 특히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사업성 보정계수(지역별 토지가격, 사업 여건 등을 고려해 용적률 완화, 임대주택 공급 등 공공기여 부담을 조정해주는 제도) 1호 시범 사업지로 지정된 곳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8월 직접 현장을 찾아 ‘모아타운·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저동 모아타운 사업은 서대문구 현저동 1-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8층, 7개 동 총 362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현저동은 노후 주거 지역임에도 오랫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토지 소유자들과 거주민들의 숙원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곳”이라며 “동아건설산업이 서울에서 추진하는 첫 모아타운 사업장인 만큼 전문역량을 총동원한 무결점 시공으로 명품단지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동아건설산업은 주로 대규모 개발에 적용되던 사업성 보정계수가 도입되는 만큼 사업성 개선과 진행 과정에서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행정적 지원도 뒷받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허백윤 기자
세줄 요약
  • 동아건설산업, 현저동 모아타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SM그룹 건설부문, 서울 첫 재개발·재건축 수주
  • 사업성 보정계수 시범지, 362가구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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