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한국체육대학교 명예체육학박사 학위 수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26-11-02 12:26
입력 2026-11-02 12:26
세줄 요약
  • 한국체육대, 배동현 이사장 명예체육학박사 수여
  •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국제 후원 공로 평가
  • IOC·해외 패럴림픽 인사 참석, 교류 상징 부각
-전 세계 스포츠 발전을 위한 오랜 헌신과 선수 후원 활동 공로 인정
이미지 확대
▲배동현 이사장(가운데)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가운데)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국내외 스포츠 발전과 선수 지원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체육대학교는 배동현 이사장이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BDH재단 설립과 국제 후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환경 개선 및 대학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학위 수여식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 이사장을 비롯해 문원재 한국체육대 총장, 김진호 대학원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등 국내 체육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세르미앙 응, 유키 오타, 킴 부이, 원윤종 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4명을 비롯해 테오 코 속 미앙 싱가포르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리에네 아피네 라트비아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등 해외 체육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해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특히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아우르는 국내외 체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체육대 개교 이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 현직 IOC 위원 4명이 동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간 배 이사장이 국제 스포츠 교류 현장에서 쌓아온 네트워크와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배 이사장은 2012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설립과 2015년 국내 최초 장애인 동계 스포츠 실업팀 창단을 주도하며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해 왔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신의현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과 2024년 조정두의 하계패럴림픽 금메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김윤지의 2관왕 달성 등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주요 성과와 함께했다.

국내에서 시작된 스포츠 지원 행보는 2023년 BDH재단 설립을 계기로 국제 무대로 확대됐다. 현재 BDH재단은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등 5대륙 각국 패럴림픽위원회와 종목별 국제기구, 선수들을 후원하며 글로벌 스포츠 인프라 개선과 선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배동현 이사장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이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이날 답사를 통해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받게 되어 더없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는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기에 오늘의 영광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BDH재단은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히고, 더 많은 선수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BDH재단은 스포츠를 통한 기회 확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국내외 후원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선수 중심의 지원 활동과 국제 스포츠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승현 리포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배동현 이사장이 명예체육학박사 학위를 받은 이유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