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살수차, 승용차 충돌 피하려다 신호등 ‘쿵’…60대 동승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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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기자
수정 2026-11-02 11:03
입력 2026-11-02 11:03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됐으나 숨져… 운전자는 교통사고특례법 입건 예정
오른쪽 진입 차량 피하려다 사고… 경찰, 신호위반 여부 등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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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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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목포의 한 도로에서 살수차가 신호등 지주를 들이받아 60대 동승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목포경찰서와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2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교차로에서 A(60대)씨가 운전하던 살수차가 신호등 지주를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살수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B(6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교차로에 진입한 살수차가 우측에서 다가오던 승용차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핸들을 돌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CCTV 분석 및 운전자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신호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살수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임형주 기자
세줄 요약
  • 목포 산정동 교차로서 살수차 신호등 지주 충돌
  • 승용차 회피 과정 급핸들 조작 뒤 사고 발생
  • 60대 동승자 심정지 후 병원 이송,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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