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마셨더니 살 안 찌는 체질 됐다”…전혜빈 마신 ‘천연 마운자로’ 정체 [헬스픽]
이보희 기자
수정 2026-10-31 08:13
입력 2026-10-31 08:13
샐러리 착즙해 3~4주간 섭취
“밥맛 없어지고 나쁜 음식 피하게 돼”
배우 전혜빈이 과거 한 달 가까이 샐러리 주스를 꾸준히 마신 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전혜빈의 유튜브 채널 ‘전혜빈(HEAVEN)’에는 ‘이 메뉴면 생일파티 끝. 만능 라구 소스 & 소고기 미역국 [전혜빈의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혜빈은 아들의 네 번째 생일파티를 위한 음식 준비에 나섰다. 그는 라구 소스에 들어가는 샐러리를 손질하던 중 과거 샐러리 주스에 푹 빠졌던 경험을 꺼냈다.
그는 “‘샐러리 주스의 기적’을 아느냐”며 “제가 샐러리 주스에 한번 빠진 적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물 없이 샐러리 즙으로만 16온즈(약 470㎖) 정도 마시는 것이다. ‘마법의 해독주스’라고 해서 책까지 나왔다”고 소개했다.
샐러리 주스를 만들기 위해 녹즙기까지 구입했다. 전혜빈은 “섬유질 때문에 즙을 짜기가 어려웠다”며 “믹서기를 두 개 정도 고장 내고 결국 녹즙기를 샀다”고 회상했다.
그는 “3~4주 정도 마셨는데 그다음부터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됐다”며 “일단 밥맛이 없어지고, 그냥 뭔가 내 몸에 나쁜 걸 넣으면 안 될 것만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 피까지 초록색이 되는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영상에는 이를 두고 ‘피까지 초록색이 되는 천연 마운자로’라는 자막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는 “샐러리 주스가 확실히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수분 많고 열량 낮은 샐러리…영양소도 풍부샐러리는 수분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채소다.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 포만감을 높이고 장운동과 배변 활동을 돕는다. 식단에 적절히 활용하면 전체적인 열량 섭취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종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다. 샐러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 유지에 관여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다만 샐러리 주스를 마시는 것만으로 체질이 바뀌거나 체중이 지속해서 감소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특히 샐러리를 주스로 만들면 착즙 과정에서 식이섬유가 상당 부분 제거될 수 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유지하고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체중 관리가 목적이라면 주스 형태로 마시는 것보다 샐러리를 통째로 씹어 먹는 편이 유리하다.
섭취 시 주의할 점도 있다. 샐러리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특히 와파린과 같은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비타민K 섭취량이 갑자기 달라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K는 와파린의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특정 식품에 의존하기보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샐러리 역시 ‘기적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기기보다는 다양한 채소 중 하나로 식단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보희 기자
세줄 요약
- 전혜빈, 샐러리 주스 한 달 섭취 경험 공개
-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 됐다고 회상
- 기사, 샐러리 효능과 섭취 주의 함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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