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투표지 검증 종료에 “국민 참정권 침해…선관위 개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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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윤 기자
수정 2026-10-30 10:18
입력 2026-10-30 10:18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발언
“음모론 반복으론 제도 개선 못해”
“선관위 개혁해 참정권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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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보관된 투표지 공개 검증이 종료된 것과 관련해 “이 사안의 본질은 국민 참정권 침해”라며 선거 관리 부실 사태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팀은 보다 신속하고 면밀한 조사로 지방선거 관리 부실 사태의 전말을 투명하게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공개검증을 마친 6·3 지방선거 송파지역 투표지 247만장이 전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전부 반출됐다. 투표지가 핸드볼경기장으로 이송된 지 146일 만이다.

김 대표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반복하는 것으로는 제도 개선과 국민적 신뢰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선관위 개혁안 도출을 위한 국회 논의에 동참하기를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근본적인 선관위 개혁을 통해 국민 참정권을 철통같이 지키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해선 “국익 중심 실용 외교가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다.



양국의 강화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과 협력 확대 합의를 언급하며 “정상간 합의가 산업 협력과 투자 확대, 안보 역량 강화를 넘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반영윤 기자
세줄 요약
  • 투표지 공개 검증 종료, 국민 참정권 침해 지적
  • 선거 관리 부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 국민의힘에 선관위 개혁 논의 참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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