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서 간 협업으로 설비 개선 및 조업 안정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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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10-29 14:13
입력 2026-10-29 14:13
세줄 요약
  • 부서 간 협업으로 설비 개선 과제 492건 발굴
  • 이송 설비 고질 문제 집중 개선, 안전성 강화
  • 낙광·이상 발생 감소, 비용 절감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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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식활동을 통해 설비 개선과 조업 안정성을 끌어올린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 포스코 제공
현식활동을 통해 설비 개선과 조업 안정성을 끌어올린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부서 간 협업으로 설비 개선에 나서 조업 안정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포항제철소는 선강 부문 4개 부서, 9개 공장이 참여하는 연합 전담 조직으로 혁신 활동을 전개해 약 10개월간 총 492건의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취약점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활동은 벨트 손상, 화재, 낙광 등 이송 설비에서 반복되던 고질적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롤러(Roller), 클리너(Cleaner) 등 핵심 관리 항목들을 선정하고, 근본 원인을 집중 분석해 맞춤형 개선안을 적용했다. 현장 답사와 공급사 협업을 통해 신기술과 신소재도 적극 도입했다.

그 결과 다각적인 설비 혁신으로 운영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월평균 낙광 처리량은 활동 전 대비 68% 감소했고, 이상 발생 건수는 63% 줄었다. 또한 소결기 정지 시간은 76%, 고로 고장 조치 시간은 95% 단축되는 등 설비 문제가 비약적으로 줄어들었다.

설비 생산성 향상과 정비비 절감, 용역비 감소를 포함해 연간 약 57억 6000만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



이대현 포항제철소 QSS섹션 리더는 “앞으로도 현장 노하우를 살려 우수 사례를 다른 공장으로 널리 전파하고,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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