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과학·문화 융합 축제 연다…11월 5일부터 3주간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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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6-10-29 13:15
입력 2026-10-29 13:15

공연·AI 체험·명사 강연 총망라…시민 참여형 과학문화 플랫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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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는 오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교내에서 ‘2026 GIST 과학기술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GIST제공
GIST는 오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교내에서 ‘2026 GIST 과학기술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 GIST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대규모 축제를 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힌다. 인공지능(AI) 체험과 창의 경진대회부터 대중문화 공연, 명사 강연, 청년 창업 행사까지 아우르며 과학기술을 연구실 밖 시민의 일상으로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GIST는 오는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교내에서 ‘2026 GIST 과학기술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존 1주일간 운영하던 과학문화주간을 3주로 확대하고 명칭도 변경했다. 대학 구성원 중심의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개방형 과학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과 시민 참여, 과학기술 창업·혁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일인 11월 5일에는 유튜브 구독자 78만명을 보유한 남매 듀오 ‘해리안·윤소안’의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7일에는 영화음악을 현악 연주로 감상하는 ‘GIST 시네마 콘서트’가 열린다. 배우 유준상 특별강연과 수학 유튜버 ‘12 Math’의 강연, 홍익대 전영백 교수의 미술 인문학 특강도 마련된다.

과학기술 체험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1월 6~7일 열리는 ‘AI&IoT 메이커톤’에서는 참가자들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한다. AI 시대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교수진 토론회와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2026 전남광주 과학기술인 소통의 밤’도 개최된다.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스타트업 나이트’는 산학연 협력과 창업 네트워크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다.

과학문화 확산의 성패는 행사의 규모뿐 아니라 시민이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 문제 해결에 활용하도록 하는 데 달려 있다. 특히 AI가 교육과 산업, 일상 전반을 바꾸는 상황에서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에게 미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GIST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교육·연구기관으로서 과학문화 확산과 첨단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페스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과학이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장소는 GIST 캠퍼스 일원이며,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GIST 공식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광주 서미애 기자
세줄 요약
  • 과학·문화 융합 축제 3주간 개최
  • AI 체험·공연·강연 등 다채로운 구성
  • 지역사회 소통·창업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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