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7 국가예산 확보’ 정치권과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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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6-10-29 11:28
입력 2026-10-29 11:25
세줄 요약
  • 국회서 예산정책협의회 잇따라 개최
  • 2027년 국가예산 확보 위한 공조 강화
  • 핵심 사업 증액·감액 방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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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회의원-도 예산정책협의회. 전북도 제공
전북 국회의원-도 예산정책협의회.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공조에 나섰다.

도는 29일 국회에서 ‘전북 국회의원-도 예산정책협의회’와 ‘전북 연고 국회의원-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도정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상임위원회별 전문성을 연결해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도는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 등 국회 심의 단계에서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안에 전북 예산은 10조 2349억원이 반영돼 역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겼다. 그러나 일부 핵심 사업은 정부 재정 여건과 사전 절차 미비 등으로 충분히 담기지 못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하다.

도는 이날 ▲전북 피지컬AI 밸리 조성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조성 ▲동물용의약품 바이오팩토리 구축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 ▲동학농민혁명 세계기록유산 기록관 건립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등 사업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2차 공공기관 전북 이전, 전북 금융중심지 연내 지정, 현대차 투자 관련 입법 과제 등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상임위부터 예결특위까지 단계별 대응을 강화해 증액 확보와 감액 방어에 총력을 기울인다. 앞서 지난 27일 박지원 의원실에 도·시군 합동 국회 상주반도 가동했다.



이원택 지사는 “전북의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히고 도민의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한 건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정치권이 원팀이 되어 끝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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