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수원·대우건설 컨소,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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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26-10-29 10:27
입력 2026-10-29 09:27

“계약 조건 이견 못 좁혀”… 공동협력협약 종료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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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신규 원전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체코 신규 원전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29일 최종 결렬됐다.

한수원은 이날 오전 설명자료를 내고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협상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실무협상과 이견조정위원회, 경영진 협상까지 진행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수원은 기존 시공사와의 공동협력협약 종료 절차에 착수하고 신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준비할 방침이다.



두코바니 원전은 체코에 1000㎿급 한국형 원전(APR1000) 2기를 건설하는 약 25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한수원은 당초 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세종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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