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마친 ‘올공 투표지’…148일만에 수도권 소재 선관위 창고로 이송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박다운 기자
수정 2026-10-29 08:24
입력 2026-10-29 08:24

13개 상자 추가 검증 필요 “일부는 국과수로”
407개 상자는 선관위 창고에 보관

이미지 확대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공개검증을 마친 6·3 지방선거 송파지역 투표함이 29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반출됐다. 연합뉴스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공개검증을 마친 6·3 지방선거 송파지역 투표함이 29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반출됐다.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돼 있던 투표용지들이 29일 선관위 특검(특별검사 이태한)의 현장검증을 마친 뒤 148일 만에 수도권 소재 선관위 창고로 옮겨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특검이 이날 새벽까지 공개 검증을 진행한 투표용지들을 핸드볼경기장에서 반출해 수도권 소재의 별도 창고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가 담긴 상자 총 420여개 중 13개를 제외한 나머지를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

13개 상자에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투표용지가 담겨 특검팀이 별도로 이송 중이다. 이 중 일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진다.

선관위가 이송 중인 407개 상자는 선관위가 별도로 관리하는 수도권의 한 창고에 보관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다른 투표지와 마찬가지로 당선인의 임기 동안 보관되는 것이다.

투표용지가 반출되고 있는 핸드볼경기장 1-2 게이트 앞에는 이를 막으려는 시위대가 몰려들었지만 경찰이 게이트 주변으로 폴리스라인을 치고 인간 띠를 두르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특검은 이날 오전 0시 38분쯤 검증 절차를 마치고 “검증 과정에서 참관인들의 이의제기를 존중해 특정 투표지 박스 전체를 임의제출받았다”며 “추가 분석이 필요한 투표지 상당수를 선별했고 추후 정밀감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다운 기자
세줄 요약
  • 올림픽공원 보관 투표용지 148일 만에 이송
  • 선관위, 420여개 중 407개 별도 창고 보관
  • 13개 상자 추가 검증·국과수 감정 예정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특검이 별도로 이송한 투표용지 상자는 몇 개인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