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아직 살아있다! 두산 방출→NC 영입 손아섭, 유종의 미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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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수정 2026-10-28 18:38
입력 2026-10-28 18:38

5000만원에 계약…2년 만에 팀 복귀
통산 최다안타 최형우·김현수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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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NC 다이노스 제공
손아섭. 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의 ‘영원한 오빠’ 손아섭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NC는 27일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과 연봉 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즌 도중 NC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다가 올해 두산 베어스로 팀을 옮겼던 손아섭은 시즌 후 두산으로부터 방출당해 선수 생활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NC가 손아섭의 손을 잡으면서 기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임선남 NC 단장은 “손아섭 선수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베테랑으로, 우타자 중심으로 구성된 타선에 좌타 자원으로서 다양성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베테랑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단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아섭은 “NC에서 다시 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아섭은 내년 1월 합류할 예정이다.

통산 2655개의 안타를 친 손아섭은 2734개의 최형우(삼성 라이온즈), 2691개의 김현수(KT 위즈)에 이어 이 부문 통산 3위를 기록 중이다. 원래 손아섭이 1위였지만 올해 뛸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면서 두 사람에게 추월당했다. 다시 기회를 얻은 만큼 손아섭이 통산 안타 1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NC는 이와 함께 선수단 정리 소식도 전했다. 정구범이 지속적인 어깨 통증으로 은퇴를 결정한 가운데 구단은 강태경(투수), 노재원(투수), 장창훈(내야수), 박영빈(외야수), 양가온솔(외야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류재민 기자
세줄 요약
  • NC, 방출된 손아섭과 연봉 5000만원 재계약
  • 베테랑 외야수 복귀로 타선 다양성 보강 기대
  • 내년 1월 합류, 통산 안타 1위 재도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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