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보수·진보 넘어 자주국방…우주·방산 독자 생태계 육성해야”[SFC2026]
반영윤 기자
수정 2026-10-28 14:55
입력 2026-10-28 14:55
서울미래컨퍼런스 ‘국가대표 우주·방산 전략대회’
송 “기술 아무리 발전해도 중심에 人 있어야”
독자적인 위성통신 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스스로 국방 역량 키워 자주적 동맹으로”
대통령 평화외교특별보좌관을 겸하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우주·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독자적인 우주·국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서울미래컨퍼런스 ‘우주 경제와 K-방산, 국가 경쟁력의 지도를 바꾸다’ 제2회 국가대표 우주·방산 전략대회 개회식에서 “보수·진보를 넘어서 우리 자주국방의 길이 일관되게 함께 발전해 와서 오늘의 방위산업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살펴본 국내 방위산업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했다. K-2 전차와 K-9 자주포, KF-21 전투기 등을 언급하며 우리 방위산업이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주 분야에서는 독자적인 위성통신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위성통신망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우리도 자체적인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추진된 나로호 발사 준비 과정도 돌아봤다. 러시아 과학자들과 국내 연구진이 함께 기술을 준비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이후 누리호 성공 발사로 이어진 국내 우주기술의 발전에 감회를 전했다.
국방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송 의원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우리가 자주적 동맹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라며 미국과 협력하면서도 스스로 국방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도 76년이 되면 독립을 시킨다”며 “전시 작전권을 스스로 훈련하지 않고, 완전한 전시 작전권 능력이 갖는 나라가 얼마나 되겠느냐”고 되물었다.
송 의원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우주·방산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그 중심에는 반드시 인간이 있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기술혁신의 성과가 소수에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국민의 기회가 되고, 인간의 존엄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반영윤 기자
세줄 요약
- 우주·방산 독자 생태계 육성 강조
- 중소기업 동반 성장과 자주국방 필요
- 위성통신·전시작전권 역량 강화 주장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송영길 의원이 강조한 우주·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는?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