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 KLPGA 복귀하려고 시드전 예선부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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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수정 2026-10-28 10:12
입력 2026-10-28 10:12
세줄 요약
  • 박성현, KLPGA 복귀 위해 시드전 예선 출전
  • LPGA 부진 끝에 국내 무대 재기 도전 선언
  • 본선 통과 시 내년 KLPGA 흥행 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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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성현이 10번 홀(파4)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지난달 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성현이 10번 홀(파4)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KLPGA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7승을 따내고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찍었던 박성현(3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드전에 나선다.

박성현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광주전남 무안군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시드전 예선에 참가한다고 28일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이 밝혔다.

박성현도 SNS에 “국내 시드전을 준비 중입니다. 결과가 어찌 되든 잘하고 올게요”라는 글을 올려 시드전 출전을 알렸다.

KLPGA투어에서 10승을 올리고 상금왕을 차지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LPGA투어에서도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 등을 휩쓸었지만 최근 5년 동안 극심한 부진 끝에 LPGA투어 출전권을 잃은 박성현은 올해 2부 엡손 투어에서도 이렇다 할 성적이 나오지 않아 LPG투어 복귀는 어려운 처지다.

한때 은퇴까지 생각했던 박성현은 국내 무대에서 재기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바닥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박성현이 내년 KLPGA투어에서 뛰려면 3개조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르는 예선을 통과해서 본선에서 적어도 3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올해 박성현은 초청 선수로 출전한 5차례 KLPGA투어 대회에서 세차례 컷을 통과했고 더 시에나 오픈 공동13위가 최고 순위였다.

박성현이 시드전에서 살아남아 KLPGA투어에 복귀한다면 내년 KLPGA투어에 흥행 카드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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