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등 충남에 4억 달러 투자…박수현 지사 “인허가 광속 지원”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10-28 10:01
입력 2026-10-28 10:01
세줄 요약
  • 미국 뉴욕서 3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 천안·아산 산단에 5382억원 규모 투자
  • 인허가 광속 지원과 고용 확대 약속
박 지사 미국서 3개 기업과 협약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기업
천안·아산에 공장 신증설 약속
이미지 확대
박수현 지사가 27일(현지 시각) 힐튼호텔 뉴욕 미드타운에서 반 홀 코닝정밀소재 사장 등 3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 제공
박수현 지사가 27일(현지 시각) 힐튼호텔 뉴욕 미드타운에서 반 홀 코닝정밀소재 사장 등 3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 제공


“빛의 속도로 지원하겠습니다. 인허가 등 불편한 점 직접 전화주세요.”

충남도가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등으로부터 천안과 아산에 54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외자유치 등을 위해 미국 출장 중인 박수현 지사는 27일(현지 시각) 힐튼호텔 뉴욕 미드타운에서 반 홀 코닝정밀소재 사장 등 3개 기업 대표 등과 잇따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3개 기업은 천안과 아산 산업단지 등에 생산 시설을 신설 또는 증설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만 총 3억 9630만 달러(약 5382억원)다.

협약 기업들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첨단산업 관련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코닝정밀소재는 아산 탕정디스플레이산단에서 스마트폰·태블릿·자동차 등 정밀 디스플레이 기판유리 등을 생산 중중이다.앞으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와 반도체 분야의 첨단 소재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요청에 따라 2개 기업명과 세부 투자 내용은 비공개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업은 도민들에게 더 많은 고용 기회 제공도 제시했다.

도는 3개 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외국인투자 신고 시점부터 제조 시설 완료까지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
박수현 지사가 투자협약(MOU)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 제공
박수현 지사가 투자협약(MOU)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 제공


도는 기업들이 투자를 약속대로 이행하면 첨단산업 소재 수급과 국내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자리에서 박수현 지사는 “충남은 기업들이 뿌린 씨앗이 풍성하게 자랄 수 있는 가장 비옥한 땅”이라며 “민선 9기 출범 이후 첨단산업 투자 집중은 충남이 기회의 땅인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가 좋은 열매로 맺어질 수 있도록 전력·수력·인력 ‘3력 혁신’으로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도는 기업인들을 위해 빠른 행정 처리를 위한 ‘광속 전담팀(TF)’을 운영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인 여러분들을 1대 1로 지원하겠다. 명함에 적힌 도지사 직통 전화번호로도 직접 연락해달라”며 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박 지사는 미국 출장에서 정장 대신 민선 9기 도정 비전인 ‘통(通)하는 충남, 도민과 함께’에서 따온 한자 ‘통(通)’을 태극 문양과 함께 담긴 점퍼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홍성 이종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충남도가 유치한 투자 규모는?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