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브릿지·한국민화교육원, 미국 워싱턴DC·시카고체육회와 한국 민화 세계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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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10-27 14:56
입력 2026-10-27 14:56
세줄 요약
  • 워싱턴DC·시카고체육회와 민화 세계화 협약 체결
  • NFC 민화액자 미국 유통과 전시·교류 추진
  • 스포츠 네트워크로 K-스피릿 확산 협력
- NFC 기술 접목한 민화액자 미국 현지 유통 본격 추진
- 스포츠와 전통문화 결합해 미국 내 한국 민화 보급 및 ‘K-스피릿’ 확산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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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좌로부터 시카고체육회 정세윤 회장, 한국민화교육원 송창수 원장, 아트앤브릿지 양정석 대표, 워싱턴DC체육회 김유진 회장 )
▲업무협약식 (좌로부터 시카고체육회 정세윤 회장, 한국민화교육원 송창수 원장, 아트앤브릿지 양정석 대표, 워싱턴DC체육회 김유진 회장 )


아트앤브릿지(대표 양정석)와 한국민화교육원(원장 송창수)이 미국 한인 체육단체들과 손잡고 한국 전통민화의 세계화에 나선다. 아트앤브릿지는 27일 한국민화교육원, 재미대한체육회 산하 워싱턴DC체육회(회장 김유진), 시카고체육회(회장 정세윤)와 ‘민화의 세계화와 한국적 정신(K-Spirit·K-스피릿)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달 제주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워싱턴DC체육회와 시카고체육회 관계자들이 국내 문화예술 기관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해외 한인 체육단체가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를 한국 전통예술의 해외 보급에 활용하고,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결합해 한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해외에 알린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미국 내 한인 체육단체를 통한 한국 전통민화 홍보 및 보급 ▲현지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민화 전시 및 문화교류 ▲전통민화를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 및 보급 ▲K-스피릿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아트앤브릿지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접목해 상품화한 민화액자의 미국 내 유통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민화의 해외 보급과 문화상품 시장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민화액자는 전통민화의 예술적 요소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문화상품으로, 내장된 NFC 기능을 통해 작품 정보와 소유자 및 증정 이력 등을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워싱턴DC체육회와 시카고체육회는 미국 현지 스포츠 행사와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민화상품 유통과 전시 및 문화교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협력한다. 아트앤브릿지와 한국민화교육원은 민화 콘텐츠 기획과 문화상품 개발, 해외 홍보 등을 맡아 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번 협약이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 스포츠가 해외에서 확보한 인지도와 교류 기반을 전통문화 확산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스포츠를 매개로 한국 민화를 소개함으로써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인들과도 한국 전통문화의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정석 아트앤브릿지 대표는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 스포츠가 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교류 기반은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NFC 기술을 접목한 민화액자의 미국 유통을 시작으로 한국민화의 예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스포츠의 세계성에 우리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해 K-Spirit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미국 현지 민화상품 유통과 전시 및 문화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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