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홀 파크골프장’ 어디에 생길까?…전북도 대상지 공모

설정욱 기자
수정 2026-10-27 14:19
입력 2026-10-27 14:19
세줄 요약
- 전북도, 180홀 명품 파크골프장 대상지 공모
- 72홀 1곳·54홀 2곳, 2027~2030년 조성 계획
- 관광·숙박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전북도가 전국대회 유치와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대상지에 관심이 쏠린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총 180홀)’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다. 도는 사전 적격 검토를 거쳐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결과를 거쳐 공모선정위원회에서 유형별 사업 대상지를 심의·선정, 12월 중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총사업비 300억원 중 도비 210억원(70%), 시·군비는 90억원(30%)이 투입된다. 규모는 72홀 1개소(120억원)와 54홀 2개소(개소당 90억원)다. 도내 14개 시·군이 대상이며 시·군당 1개 후보지, 1개 유형 신청이 원칙이다. 선정된 부지에는 파크골프 코스와 클럽하우스, 경기운영시설, 주차장, 화장실, 휴게시설, 급·배수 및 잔디관리시설, 안전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는 전국대회를 치를 수 있는 대규모 거점 3곳을 조성하고 이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생활 인구를 유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시·군은 신청 시 주변 관광지와 축제·문화체험시설, 숙박시설, 음식점·상권 현황을 제시하고 파크골프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숙박·음식점 연계, 지역축제 연계 등 구체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파크골프장을 단순히 늘리는 것이 아니라 전국대회를 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거점을 만들고 이를 관광과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설을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파크골프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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