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사회생활 ‘만렙’ 하현승…“롤모델은 안우진, 최고 대우 맞게 잘하겠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수정 2026-10-27 01:05
입력 2026-10-27 01:05

투타 맹활약하며 올해 스타대상 수상

이미지 확대
하현승이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스타대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10.26 스타뉴스 제공
하현승이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스타대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10.26 스타뉴스 제공


‘부산고 오타니’ 하현승이 1년 전 했던 약속을 지켰다.

하현승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스타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스타상을 받으며 “스타대상을 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던 하현승은 이번 수상으로 자신의 말을 실현하게 됐다. 하현승은 상금 300만원도 받았다.

하현승은 “이런 뜻깊고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면서 “또 항상 우리 고등학교 야구를 많이 도와주시는 야구협회 분들과 부산고 박계원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이 자리에서 내년에 대상을 받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받게 돼 기분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올해 KBO신인드래프트 고교 최대어로 평가받은 하현승은 투타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 끝에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됐다. 투수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39를 기록한 그는 타자로 타율 0.383 3홈런 21타점 14볼넷 OPS(출루율+장타율) 1.088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재능을 자랑했다. 하현승의 활약에 힘입어 18세 이하 대표팀은 지난달 일본을 꺾고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키움은 16억원에 하현승과 사인하며 특급대우를 했다.

하현승은 계약금에 대해 “신인 선수 최고 계약금이라는 기록을 깰 수 있게 해주셔서 키움에 너무 감사드린다. 신인 최고 계약금을 받은 만큼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팀이 정해지다 보니 입단 전에 잘 준비해서 들어가고 싶은 동기부여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날 하현승은 롤모델로 키움 선배인 안우진을 꼽았다. 투수로서 방점이 찍히는 듯한 발언이었지만 하현승은 어떤 포지션을 할지 아직 정해두지 않은 상태다. 그는 “일단 투수와 타자 중 하나를 하든지, 두 가지를 모두 하든지 키움과 상의해서 정해지면 그에 맞춰 준비할 생각”이라며 “정해진 포지션에 맞춰 선배님들께 많이 찾아가 여쭤보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하현승과 함께 경남고 이호민이 야구 부문에 선정됐고, 축구의 안주완·정현웅, 농구에 윤지원·윤지훈, 배구에 손서연, 골프에 양윤서, 스케이트보드에 강준이, 기계체조에 황서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재민 기자
세줄 요약
  • 하현승, 지난해 약속한 스타대상 수상
  • 키움 지명과 16억원 계약금 특급 대우
  • 롤모델 안우진 언급, 포지션 준비 다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하현승이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한 금액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