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핀테크육성 본격화…전북에 전담 지원기관 출범

설정욱 기자
수정 2026-10-26 16:22
입력 2026-10-26 16:22
세줄 요약
- 전북, 전국 최초 핀테크육성지구 전담센터 출범
- 기업 유치·창업 육성·성장 지원 거점 마련
- 공모전·멘토링·네트워킹으로 생태계 활성화
전북에 핀테크육성지구 전담 지원기관이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 핀테크육성지구 지정 성과를 뒷받침할 전담 기관이 출범하면서 핀테크 기업 유치부터 창업·성장 지원까지 아우르는 전북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2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북핀테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핀테크지원센터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원에 지정된 핀테크육성지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전국 최초 육성지구 지정 성과를 뒷받침하는 실행 거점이기도 하다. 금융특화도시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 금융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운영은 금융혁신 벤처창업과 빅데이터센터, 공유오피스를 운영해 온 (재)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는다. 이곳은 핀테크 지원,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핀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 등에서 설명회를 열고, 지역 창업페스티벌과 코리아 핀테크위크에 참가한다. 핀테크 공모전과 멘토링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핀테크·데이터 분야 네트워킹도 운영한다. 또 금융그룹과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 금융혁신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의 전북 정착과 후속 성장을 돕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해 핀테크 기업 대상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 14일부터 진행하는 ‘2026 핀테크 라이징스타 챌린지’ 공모전을 통해 센터를 알리고 유망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원택 지사는 “핀테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지원센터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핀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 거점’이 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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