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금융으로 사업 확장… 백년기업 향해 성장 가속

하종훈 기자
수정 2026-10-26 00:32
입력 2026-10-26 00:01
삼천리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이 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생활문화와 금융 분야까지 사업을 다각화하며 백년기업을 향한 도약에 나섰다.
에너지환경 부문에서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인 삼천리가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 5개 구에서 337만여 고객에게 연간 40억 3000만㎥의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총 8314㎞에 달하는 배관망과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집단에너지·발전 분야에서는 삼천리 광명열병합발전소와 휴세스, 안산도시개발 등이 지역에 냉난방용 열을 공급하며, 생활문화 부문에서는 외식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SL&C는 ‘차이797’, ‘호우섬’, ‘바른고기 정육점’ 등 5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외식 사업을 전개한다.
금융 부문에서는 삼천리자산운용이 전통 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 부동산 등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인프라 관련 투자도 추진한다.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벤처기업과 유망 산업에 투자하며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하종훈 기자
2026-10-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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