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루스케어, 건강검진 데이터 활용한 AI 건강관리 서비스 ‘FLISE’ 본격 운영
수정 2026-10-26 09:00
입력 2026-10-26 09:00
세줄 요약
- AI로 검진 데이터 분석, 건강나이·위험도 제시
- KMI 스마트검진리포트 연계, 간편 가입·불러오기
- 10주 맞춤형 코칭으로 생활습관 개선 지원
-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 데이터 연계…10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 검진과 다음 검진 사이, 생활습관 개선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헬스케어 기업 살루스케어(대표 하성욱)가 건강검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개인별 건강 상태와 미래 질병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FLISE(플리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플리즈는 건강검진 결과를 단순히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생활습관 개선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검진과 다음 검진 사이의 공백기를 ‘건강관리의 시간’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리즈는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향후 주의해야 할 건강 위험 요인을 예측해 준다. 여기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AI 기반 맞춤형 케어 서비스 융합선도사업’의 연구 성과로서 살루스케어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개발한 개인 질병 궤적(disease trajectory) 모델이 적용됐다. 사용자가 건강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면, 모델이 이에 맞춘 10주간의 개인 맞춤형 관리 여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살루스케어는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스마트검진리포트’와 시스템을 연계했다. KMI 검진 이용자는 스마트검진리포트에서 플리즈로 바로 이동해 간편하게 가입한 뒤, 별도 입력 절차 없이 본인의 검진 결과를 불러와 건강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앱의 출발점은 ‘내 검진 결과 바로 알기’다. 이용자는 AI 기반의 검진 결과 분석을 통해 ‘나의 건강 미래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나이와 비교한 건강나이, 조건이 유사한 또래 집단의 건강 상태 및 예측치,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함께 제시해 현재 무엇을 관리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석 결과는 ‘10주 여정’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매일 검진 결과에 맞춘 운동·식습관·생활습관 라이프 코칭 콘텐츠가 제공되며, 이용자는 주 1회 식습관·활동·흡연·음주 기록을 간편하게 입력하면 된다. 10주간 누적된 실천 기록은 ‘변화 리포트’로 정리돼 스스로의 변화를 점검할 수 있으며, 제공되는 건강 지표를 바탕으로 다음 검진까지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을 이어갈 수 있다.
살루스케어 하성욱 대표는 “건강검진은 내 몸을 확인하는 출발점일 뿐, 건강은 다음 검진까지의 일상에서 만들어진다”며 “FLISE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검진 결과를 쉽게 이해하고, 매일의 작은 실천으로 건강의 균형을 맞춰 나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살루스케어는 향후 특수전문기관 지정을 통해 KMI 수검자뿐 아니라 타 검진기관 수검자도 FLISE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편 FLISE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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