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무회의 참석 김지용, 이재명 범죄부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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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웅 기자
곽진웅 기자
수정 2026-10-20 14:43
입력 2026-10-20 14:41

김지용 향해 “임명장 잉크 마르기 전 국무회의”
“수사의 정치화 청산커녕 정치가 수사화될 판”
李 대통령 발언 들며 “‘내 편’부터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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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 참석한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에게 ‘네 편 내 편 가리지 말라’고 지시한 데 대해 “대통령 말이 진심이라면, ‘내 편’부터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전날 임명장을 받은 김 청장은 이날 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 청장이 임명장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국무회의부터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전날 김 청장이 출근길에 ‘수사의 정치화를 청산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수사의 정치화 청산은커녕, 정치가 ‘수사화’될 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중수청은 여당 범죄와 청와대 범죄부터 제대로 수사하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권력형 부패 범죄와 금융 범죄 등을 엄단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권력형 부패 범죄, 김병기가 1등 아닌가”, “정경유착, 당장 김승원부터 수사해야 하지 않나”라고 주장했다.

또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 ETF와 국민연금의 주가 부양 의혹,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경성(경기·성남) 라인’ 인사 의혹 등을 거론하며 수사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무엇보다, 이 대통령 스스로 본인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며 “본인 범죄는 덮어놓고 좋은 말 아무리 한들, 그 말 믿을 국민은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곽진웅 기자
세줄 요약
  •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논란 제기
  • 장동혁, 수사의 정치화 우려와 역공 주장
  • 여당·청와대 범죄부터 수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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