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산이정원에 ‘글로컬ESG교육원’ 들어선다

서미애 기자
수정 2026-10-19 13:44
입력 2026-10-19 13:44
전남광주교육청·㈜아영, MOU…2030년 개원 목표
부지 제공·기반시설 조성 분담…생태교육거점 구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 산이정원에 지속가능발전교육과 ESG 가치 확산을 이끌 ‘글로컬ESG교육원’이 들어선다. 학생들이 환경과 사회,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교육·연구·체험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해남 산이정원 운영사인 ㈜아영은 지난 17일 산이정원에서 ‘(가칭)글로컬ESG교육원’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30년 개원을 목표로 교육원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영은 산이정원 내 교육원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전남광주교육청은 건립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양 기관은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과 연구·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ESG 교육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학생들이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ESG 가치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실천 역량을 기르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를 잇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청은 교육원 설립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과 이병철 ㈜아영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그 가치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글로컬ESG교육원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과 사회를 함께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 서미애 기자
세줄 요약
- 산이정원에 글로컬ESG교육원 조성 협약 체결
- 전남광주교육청·㈜아영, 2030년 개원 목표
- 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거점 육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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