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인간·동물 유대 전문단체 출범…내달 20일 킨텍스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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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6-10-19 11:43
입력 2026-10-19 11:43

반려동물과 인간의 교감이 건강·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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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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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의 유대가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국내 첫 전문단체 ‘HABI Global’이 출범한다.

HABI Global은 다음달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에서 출범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반려동물산업 박람회인 ‘2026 메가주 일산 시즌2’ 개막일에 맞춰 열리며,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리더스포럼이 주관한다.

인간·동물 유대(HAB)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사람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개념이다. 해외에서는 반려동물과의 관계가 심혈관 건강과 정신건강, 아동 발달, 노인 복지 등에 미치는 영향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수의학과 의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을 연계한 연구와 협력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HABI Global은 관련 연구를 활성화하고 그 성과를 반려동물 진료와 산업, 정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고시무라 요시오 전 힐스재팬 대표이사가 세계 반려동물의 역사와 인간·동물 유대의 의미를 설명한다. 유미나 올리라피 연구소 대표는 한국의 반려동물 역사를, 황철용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어 학계와 산업계, 수의학 전문가들이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갖고 HABI Global 공식 출범식을 진행한다.



김현욱 HABI Global 이사장은 “사람과 동물의 유대는 반려동물산업과 문화의 토대”라며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진료와 산업, 정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세줄 요약
  • 국내 첫 인간·동물 유대 전문단체 출범
  • 다음달 20일 킨텍스서 기념 포럼 개최
  • 연구 성과를 진료·산업·정책에 활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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