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영웅에는 그에 걸맞은 대우 뒤따라야…소방 예산·지원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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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주 기자
수정 2026-10-19 10:14
입력 2026-10-19 10:14

고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 엄수
“일선 소방, 이 순간에도 헌신”
추 지사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엔
“국민의 맘이 풀릴 때까지 노력”
秋 징계 언급 없어…“이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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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9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19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경기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 영결식이 엄수되는 것과 관련해 “영웅에게는 그에 걸맞은 대우가 뒤따라야 한다”며 소방관 지원을 보강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소방위의 영결식이 오늘(19일) 거행된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선 소방공무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국민이 어려울 때마다 가장 먼저 나서주는 제복의 영웅, 소방관 여러분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화재 진압, 구호 활동, 제설 작업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적기에 보충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소방관 정신 건강을 위한 지원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소방관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한 예산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앞서 민주당TV에서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지금은 무엇보다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국민의 맘이 풀릴 때까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예우 문제와 관련해서도 “여야가 소방과 관련한 지원을 하는 데 있어서는 대부분 마음을 같이하는 편”이라고 했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 제기하는 추 지사 출당 조치 등 징계와 관련해선 별도 언급이 없었다. 조계원 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추 지사 징계 관련 언급이 있었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일단 국민 마음을 어루만지고 소방대원들에게 위로 마음을 전하고, 재정적·제도적 보완 대책 마련에 집중해 나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추 지사와 관련해선 “그 이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짧게 말했다. 신현영 대변인도 “추 지사에 대한 징계나 이런 것들이 너무 정치적 쟁점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해서, 당에서 현명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김헌주·반영윤 기자
세줄 요약
  • 순직 소방위 영결식에 애도 표명
  • 소방 예산·장비·정신건강 지원 보강
  • 추미애 발언 논란엔 신중 대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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