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추미애·우상호·박찬대 3인방, 여의도 정치 그립다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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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기자
수정 2026-10-19 10:04
입력 2026-10-19 10:04

“‘추우박’ 법사위·청와대·민주당 소속인가”
“책임 지지 않는 총체적 무능, 민주당 본질”
“이재명-김동연-추미애 지사 경기도정 망쳐”
“우상호는 국민 사기극 박찬대는 여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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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추미애 경기지사, 우상호 강원지사, 박찬대 인천시장을 ‘추우박 3인방’이라고 규정하며 “아직도 본인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청와대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줄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지사와 우 지사는 아직도 여의도 정치를 기웃거리면서 훈수를 두느라 바쁘고, 박 시장은 인천시민보다 정부를 대변하느라 바쁘다”고 했다. 추 지사의 경기도 복지예산 삭감, 우 지사의 강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허위 공약 논란, 박 시장의 인천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계획 두둔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책임을 지지 않는 총체적 무능, 이것이 바로 민주당 본질이다. 책임지지 않는 민주당이 국정을 망가뜨리고 지방행정까지 파탄 내고 있다”며 “추우박 3인방은 이제라도 중앙 정치에 대한 미련을 끊고 각 지역 주민의 대표자로서 책임 있는 행정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아직도 행정보다 정치가 그립고 지역보다 여의도가 익숙하다면 그 자리에서 사퇴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보면서 이재명, 김동연, 추미애 경기지사로 이어지는 민주당의 도정이 어떻게 경기도를 망쳤는가를 알 수 있다”며 “이재명 전 지사는 경기도 재정 위기의 씨앗을 뿌렸고, 김동연 전 지사는 재정 위기에 불을 질렀다. 추미애 지사는 그 위기를 해결하겠다면서 도내 시군과의 사전 협의도 없이 핵심 복지 예산을 마구 삭감해서 혼란을 키웠다”고도 했다.

또한 우 지사에게 “유권자를 얼마나 만만하게 보면 이런 사기를 칠 수 있냐”고, 박 시장을 겨냥해서는 “인천시장이냐, 여당 대변인이냐. 이재명 정부가 인천시민의 뜻을 묵살하고 공사 통폐합까지 밀어붙이면 박 시장이 반대 목소리 한 번 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박효준 기자
세줄 요약
  • 정점식, 추우박 3인방 여의도 정치 미련 비판
  • 복지예산 삭감·허위 공약·이전 두둔 문제 제기
  • 지역 행정 전념 촉구, 사퇴 가능성까지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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