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누구?...후보 79명 공개. 12월 8일 시상식
박현진 기자
수정 2026-10-17 12:02
입력 2026-10-17 12:02
세줄 요약
- KBO, 2026시즌 골든글러브 후보 79명 발표
- 투수·포수·야수·지명타자별 자격 기준 제시
- 한화 전 포지션 후보 배출, 12월 8일 시상
2026시즌 프로야구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이 12월 8일 베일을 벗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올시즌 KBO리그 골든글러브 후보 7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의 경우 규정 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단, 타이틀홀더가 여러 포지션에 출전해 어느 포지션에서도 수비이닝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가장 많은 수비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가 된다. 수비이닝과 지명타자 타석을 비교해야 할 경우에는 각 해당 기준 대비 비율이 높은 포지션의 후보로 등록된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투수 부문 25명, 포수 부문 7명, 1루수 부문 5명, 2루수 부문 6명, 3루수 부문 5명, 유격수 부문 7명, 외야수 부문 21명, 지명타자 부문 3명 등 총 79명이 골든글러브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 이글스가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는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를 후보 명단에 올렸다.
골든글러브 수상자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KBO는 지난해부터 모든 후보가 공정하게 정규시즌 성적으로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투표 시점을 종전 한국시리즈 종료 후에서 준플레이오프 기간으로 조정했다.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12월 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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