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즈, 스테이블코인 결제 레퍼런스 자본시장으로 확장…유진투자증권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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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9-21 11:04
입력 2026-09-21 10:58
세줄 요약
  • 비토즈-유진투자증권 디지털자산 협력 MOU 체결
  •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 무대 자본시장으로 확장
  •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PoC 우선 추진
- 유진투자증권과 디지털자산·블록체인 협력 MOU 체결
- 금융권·이커머스·여행·식음료 이어 증권업무까지
-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PoC 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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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즈 제공)
(비토즈 제공)


비토즈(BEATOZ)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 무대가 실물경제를 넘어 자본시장으로 넓어졌다. 비토즈는 하나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유진투자증권과 디지털자산·블록체인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비토즈는 금융권과 이커머스, 여행, 식음료 영역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 사례를 쌓아왔다. 이번 협약은 같은 결제·정산 구간을 증권업무에 적용하는 첫 시도다.

양사는 비토즈의 규제 친화적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과 유진투자증권의 증권업무 역량을 결합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증권업무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적용 가능성과 활용 범위 공동 검토,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용 스테이블코인 개념검증(PoC) 우선 추진, 검증 결과를 토대로 한 인프라 연동 및 후속 협력 등이다.

최우선 과제로 꼽힌 것은 토큰증권 청약대금 결제 PoC다. 토큰증권은 증권의 보유와 권리 변동을 온체인에 기록하도록 설계됐지만, 정작 청약대금은 기존 은행 계좌 시스템을 거치는 이원화 구조로 운영된다. 양사는 이 대금 구간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해 청약부터 정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검증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 은석훈 AX혁신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을 접목한 인프라로 가는 첫 번째 걸음”이라며, “앞서 개발한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활용하여 개념검증과 공동연구를 통해 방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는 “비토즈는 규제 대응을 고려해 설계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과 링네트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자산 결제 솔루션 CPG(Crypto Payment Gateway)로 결제와 정산 구간의 레퍼런스를 쌓아온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자본시장에서도 같은 흐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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