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너제이 상대로 리그 6호골…대표팀 소집 앞두고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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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운 기자
수정 2026-09-20 13:25
입력 2026-09-20 13:25

빛바랜 맹활약, 아쉬운 막판 동점골 헌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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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4)이 전반전 36분 골을 넣은 후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산타클라라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34)이 전반전 36분 골을 넣은 후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산타클라라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34·로스앤젤레스FC)이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시즌 6호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드니 부앙가의 추가 골까지 도우며 ‘흥부’ 듀오의 저력을 보였지만, 팀은 경기 막판 동점 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의 2026~27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LAFC는 새너제이와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전반 3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받은 뒤 빠르게 전진해 수비 사이를 파고들었다. 이어 강력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흔들었다. 지난 6일 레알 솔트레이크전(2-2 무) 이후 리그 3경기 만의 골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6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후반전에는 도우미로 빛났다. LAFC는 전반 36분 중앙 수비수 에런 롱이 상대의 득점 기회를 반칙으로 막으려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후반 8분 공격 과정에서 손흥민으로부터 연결된 공을 부앙가가 마무리하며 LAFC가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LAFC는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새너제이는 2-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8분 레이드 로버츠의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며 막판 추격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소속 팀 일정을 마친 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9~10월 A매치 4차례 평가전을 준비한다.

박다운 기자
세줄 요약
  • 손흥민, 새너제이전 시즌 6호골 1도움
  • 전반 선제골·후반 부앙가 추가골 지원
  • LAFC, 막판 동점골 허용해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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