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고위직 한밤중 전격 물갈이…경찰청 차장 김종철, 서울청장 고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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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희 기자
권윤희 기자
수정 2026-09-01 22:25
입력 2026-09-01 22:25

치안감 직위 81%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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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의 모습. 이지훈 기자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청사의 모습. 이지훈 기자


정부가 1일 치안정감 및 치안감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 서열 2위인 경찰청 차장에는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서울경찰청장에는 고범석 전남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에는 유승렬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각각 발령됐다.

경찰청장 공석이 이어지면서 신임 김종철 차장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앞서 치안정감 승진 대상자로 내정됐던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최종 승진·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고 본청 생활안전교통국장으로 전보됐다. 고 청장이 내정됐던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공석으로 남았다.

이번 인사는 전국 시·도경찰청장에 연고지 근무를 배제하는 ‘향피제’가 전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전체 18개 시·도경찰청장 가운데 14명(78%)이 대거 교체됐다. 전체 치안감 직위 대비 교체율은 81%에 달한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수사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에 김광식 서울관악경찰서장, 수사국장에 오승진 서울청 수사부장을 각각 배치했다.



경찰청은 “후속 인사에서도 시·도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비롯한 주요 직위에 향피제 적용을 확대하는 등 인사 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세줄 요약
  • 치안정감·치안감 전보 인사 단행
  • 김종철 차장, 청장 직무대행 맡음
  • 서울·인천청장 등 고위직 대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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