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액 두 배로’ 창원시·BNK경남은행, 청년 자산 형성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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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8-28 17:43
입력 2026-08-28 17:43

BNK경남은행과 ‘청년행복더하기 통장’ 협약
매년 300명 선발, 최대 540만원 매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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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왼쪽) 창원시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28일 ‘청년행복더하기 통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8.28. 창원시 제공
강기윤(왼쪽) 창원시장과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이 28일 ‘청년행복더하기 통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8.28.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기존 ‘청년내일통장’을 ‘청년행복더하기 통장’으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과 ‘청년행복더하기 통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행복더하기 통장’은 참여 청년이 매월 15만원을 저축하면 창원시가 같은 금액(15만원)을 1 대 1로 매칭해 적립해 주는 금융 지원 사업이다.

2년 약정 때 720만원, 3년 약정 시 1080만원의 종잣돈에 경남은행의 우대금리 이자가 더해져 만기 지급된다.

우대금리는 2년 형 연 5.9%, 3년 형 연 6.0%로 설정됐다.

2019년부터 운용해 온 기존 사업을 정비한 이번 개편은 청년들의 이용 편의와 혜택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보건복지부의 ‘청년내일저축계좌’와 명칭이 비슷해 발생하던 혼선을 줄이고 매년 모집 인원을 300명으로 정례화해 모집 시기의 불확실성을 없앴다. 이에 더해 협력 은행인 경남은행과 협의해 적금 금리 혜택을 크게 확대했다.

시는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 형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와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해 창원형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을 새로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규 참여자 모집은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원 이창언 기자
세줄 요약
  • 청년내일통장 개편, 청년행복더하기 통장 추진
  • 월 15만원 저축 시 시가 동일 금액 매칭 지원
  • 2년 720만원, 3년 1080만원 종잣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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