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초대형 비보…왕옌청 폐렴으로 입원, 등판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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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민 기자
류재민 기자
수정 2026-08-21 17:21
입력 2026-08-21 17:13

1군 엔트리 말소 “호전 후 퇴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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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아시아쿼터 선수 왕옌청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1회말 투구 전 숨을 고르고 있다. 2026.8.11 뉴스1
한화 이글스 아시아쿼터 선수 왕옌청이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1회말 투구 전 숨을 고르고 있다. 2026.8.11 뉴스1


한화 이글스 아시아쿼터 선수이자 특급 에이스로 활약하는 왕옌청이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비보를 전했다.

한화는 21일 왕옌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와 관련해 구단은 “폐렴으로 오늘 입원하고 호전된 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단에서는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뒤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감기몸살 증세로 병원을 갔다가 추가 검사를 받고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하게 됐다. 다만 아직 정확한 몸 상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만 출신의 왕옌청은 올해 새로 도입된 아시아쿼터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3경기에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다승 공동 5위이고 평균자책점은 단독 5위다. 한화 마운드의 기둥 류현진(8승 4패 평균자책점 4.02), 외국인 에이스 오웬 화이트(6승 7패 평균자책점 3.11)에 밀리지 않는 성적으로 한화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왕옌청은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대만 야구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왕옌청이 빠진 자리는 한화가 하주석을 보내고 KIA 타이거즈로부터 영입한 이형범이 채운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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