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 줄잇는 스포츠대회·전지훈련…“지역상권 살리는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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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7-22 14:50
입력 2026-07-22 14:50
세줄 요약
  • 스포츠대회·전지훈련 잇따라 지역상권 특수
  • 선수·임원·가족 등 3200명 인제 방문
  • 유소년 축구·리틀야구 대회 추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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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 라인댄스대회가 4~5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인제군 제공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 라인댄스대회가 4~5일 인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인제군 제공


강원 인제에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이 이어져 지역상권이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인제군은 이달 초부터 댄스스포츠, 게이트볼, 한궁, 검도, 배구, 테니스 대회가 잇달아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선수, 임원과 그 가족 등 3200명이 인제를 찾았다.

또 U17 여자 배구 미래국가대표팀과 좌식배구 여자 국가대표팀, 몽골 배구클럽은 인제에서 하계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스포츠대회는 다음 달 초까지 이어진다. 24일부터 30일까지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개최된다. 두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2100명이 넘는다.

인제군은 보다 많은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 인프라를 대폭 늘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화면 천도리에 농구, 배구, 배드민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2984㎡ 규모의 서화평화체육관을 지었고, 2023년에는 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숙박시설을 갖춘 전지훈련센터를 남면 신남리에 지상 2층 연면적 2782㎡ 규모로 조성했다.

오는 11월에는 인제읍 남북리에 종합운동장을 완공한다. 그라운드, 육상 트랙, 관람석 5000석을 갖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으로 이뤄지고, 총면적은 10만8000㎡를 넘는다. 종합운동장에서는 2028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은희 군 체육청소년과장은 “인제를 찾은 선수들이 경기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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