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노르웨이, 국방 영역에서 큰 도움 받는 깊은 관계…월드컵 8강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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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수정 2026-07-08 15:58
입력 2026-07-08 15:58

스퇴레 총리 “양국 안보 분야에서 계속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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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노르웨이 총리
이재명 대통령과 노르웨이 총리 이재명 대통령과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앙카라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국방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스퇴레 총리와 회담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대한민국은 노르웨이가 대한민국과 외교 관계를 맺기도 전에 6·25 (전쟁) 당시 의료를 지원해 준 점에 대해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현재 국제 정세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여서 국가 단위에서 이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이럴 때일수록 국가 간 협력과 교류가 중요하다”며 “대한민국과 노르웨이는 경제, 산업, 문화 또는 국방 영역에서 큰 도움 받는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퇴레 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계기로 뵙고 다시 만나게 됐다”며 “그 이후에 노르웨이와 한국의 잠재성에 대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국방 분야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 있었고 전략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안보, 교역, 기술 분야에서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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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노르웨이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 한-노르웨이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한 호텔에서 열린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발언 중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의 ‘바이킹 노 젓기’ 응원을 따라 하고 있다.
앙카라 연합뉴스


양 정상은 회담에 앞서 노르웨이의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진출을 두고 축하 인사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이 먼저 “총리님 먼저 축하 말씀드려야 될 것 같다. 월드컵 8강에도 가시고 잠수함 선정(캐나다 잠수함 수주)도 되시고”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자 스퇴레 총리는 “1998년 이후 높은 월드컵 성적을 낸 것은 처음인데 브라질에 승리한 것 또한 매우 기쁘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이 “16강전 하고 나서 노르웨이가 만든 홍보 영상을 봤는데 아주 좋았다”고 말하며 주먹 쥐고 노를 젓는 모습을 보였다. 이 대통령이 취한 행동은 엘링 홀란이 경기가 끝난 뒤 노르웨이 바이킹 노 젓기 응원을 리드하면서 선수단과 관중이 함께 노 젓는 응원을 하는 화제의 장면을 재현한 것이다.



그러자 스퇴레 총리는 “노를 젓는 모션”이라고 했고 이 대통령은 “한 번 더 젓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앙카라 김진아 기자
세줄 요약
  •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 국방 협력 논의
  • 6·25 의료지원 감사, 국제 협력 중요성 강조
  • 월드컵 8강·잠수함 수주 축하, 친근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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