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신예 고터럽, 존디어클래식 제패…이번 시즌 첫 3승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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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수정 2026-07-06 08:14
입력 2026-07-06 08:14
세줄 요약
  • 고터럽, 존디어 클래식 최종일 9언더파 우승
  • 시즌 세 번째 정상, PGA투어 첫 3승 기록
  • 페덱스컵·세계랭킹 동반 상승, 신예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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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고터럽.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고터럽.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신예 크리스 고터럽(미국)의 돌풍이 거세다.

고터럽은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8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맥스 호마(미국)을 1타차로 제친 고터럽은 소니 오픈과 WM 피닉스 오픈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헸다.

PGA투어에서 이번 시즌에 세번 우승한 선수는 고터럽이 처음이다. 윈덤 클라크, 캐머런 영(이상 미국)이 두차례씩 우승했다.

우승 상금 158만4000달러를 받은 고터럽은 페덱스컵 랭킹에서 6위로 올라섰다. 세계랭킹도 지난주 14위에서 7위로 껑충 뛰었다.

올해 26세인 고터럽은 2024년 b급 대회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을 때만 해도 큰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작년 스코티시 오픈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2타차로 꺾고 우승하면서 주목받는 신예로 눈도장을 찍었고 이어진 디오픈에서 3위에 올라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그는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몰아치기가 특기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종일 버디 9개를 쓸어담아 역전승을 올렸다.

호마도 7타를 줄였지만 고터럽의 맹타를 이기지 못했다.

김주형은 공동46위(9언더파 275타), 임성재는 공동71위(3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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