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9% 불기둥…코스피 8000선 탈환에 ‘매수 사이드카’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7-03 16:17
입력 2026-07-03 13:50
전날 급락했던 ‘삼전닉스’ 반등
전날 급락했던 ‘삼전닉스’가 9%대 급등면서 코스피가 8000선을 탈환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후 1시 53분 전 거래일 대비 409.87포인트(5.36%) 오른 8057.9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5% 넘게 급등하자 오후 1시 47분 16초쯤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삼성전자는 0.87% 상승 출발해 장 초반 한때 하락 전환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오후 들어 9.44%까지 급등하며 31만원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장 초반 6%대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해 10% 넘게 상승폭을 키우며 240만원 고지를 탈환했다.
앞서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0.57%), AMD(-6.89%), 인텔(-9.03%)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한 영향으로 삼성전자는 9%대, SK하이닉스는 14% 폭락했다. 이에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 가까이 급락하며 7600선까지 무너졌다.
이어 간밤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 넘게 하락 마감하자 장 초반 SK하이닉스가 급락했지만, 삼성전자가 급등하자 SK하이닉스도 반등에 성공했다.
그 외에도 SK스퀘어(+2.49%), 삼성전자우(+9.43%), 삼성전기(+1.17%), 현대차(+0.93%), LG에너지솔루션(+1.69%) 등 코스피 시가총목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6.44포인트(0.74%) 내린 860.29에 거래 중이다.
김소라 기자
세줄 요약
-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 지수 반등 견인
- 코스피 8000선 회복, 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
- 코스닥은 약세, 대형 반도체주 중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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