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조현상 ‘헤리티지 경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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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영 기자
곽소영 기자
수정 2026-07-02 00:30
입력 2026-07-02 00:30

창업 60년·창립 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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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영(왼쪽 두 번째) HS효성 회장과 조현상(세 번째) 부회장 등 경영진이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HS효성그룹 창립 2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HS효성 제공
김규영(왼쪽 두 번째) HS효성 회장과 조현상(세 번째) 부회장 등 경영진이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HS효성그룹 창립 2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HS효성 제공


HS효성그룹은 창업 60년 및 창립 2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429명의 장기근속자와 임직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효성그룹에서 첫 ‘비(非)오너’ 출신인 김규영 HS효성 회장은 “‘가치, 또 같이’ 슬로건의 뜻을 새기고 기술·품질·서비스와 실행력 모든 면에서 초격차를 이뤄내 고객에게 ‘HS효성은 다르다’는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라며 안전을 지키고 품질을 타협하지 않는 것, 맡은 일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는 것 등을 꼽았다. 김 회장의 메시지에 60년 동안 축적된 효성의 전통적 자산과 신설 그룹인 HS효성의 미래 지향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조 부회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을 정면 돌파할 핵심 키워드로 ‘헤리티지 DNA’ 정신을 선언했고, 첫 행보로 그룹 경영진과 함께 효성 창업자인 만우 조홍제 회장과 조석래 명예회장의 선영을 참배했다. HS효성은 기존의 타이어코드, 탄소섬유, 아라미드, 에어백 소재 등 전통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미래 핵심 산업인 국방·항공·우주·친환경 등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곽소영 기자
2026-07-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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