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당선인 “전남광주 농림축수산 대전환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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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6-06-24 20:12
입력 2026-06-24 19:19

24일 여수서 농림축수산 분야 네번째 ‘특별시민과의 대화’
관련 기관과 종사자 300여 명 참석…열띤 토론·정책 제안
여순사건 진상규명·명예회복 간담회 참석 유족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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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이 24일 여수에서 열린 ‘시민 민형배가 특별시민에게 듣습니다’ 네번째 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이 24일 여수에서 열린 ‘시민 민형배가 특별시민에게 듣습니다’ 네번째 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제공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큰 변화를 ‘전남광주 농림축수산 대전환’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특별시민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시민 민형배가 특별시민에게 듣습니다’ 네번째 행사가 24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농림축수산 분야를 주제로 개최됐다.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와 시민주권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당선인, 서영학 여수시장 당선인, 윤난실 시민주권위원장, 이규현 농업대전환특별위원장(전남도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종사자, 특별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광우 함평군 산림조합장, 이상석 순천대 교수, 박준택 전남대 객원교수, 임연화 나주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대표 등 4명의 전문가 패널이 배석해 깊이 있는 소통을 지원했다.

민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7월 1일 하나로 합쳐진 힘으로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큰 변화를 ‘농림축수산 대전환’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전남광주 각 지역의 농림축수산 분야 종사자들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기준 일원화와 밀원수 수종 갱신, 임업 경영 지원 확대, 소금 시세 안정, 벼 수매 목표 가격제 도입, 양식장 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도 개선과 지원책을 요청했다.

민 당선인은 “앞으로 농림축수산 정책은 어떻게 가면 좋을지 먼저 시민에게 묻고 제안하는 방법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겠다”며 “오늘 들려주신 이야기를 잘 반영해 정책을 설계하는 것은 물론 취임 후에도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민 당선인은 이날 행사가 끝난 후 순천에서 열린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유족 및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광주 홍행기 기자
세줄 요약
  • 전남대 여수캠퍼스서 농림축수산 간담회 개최
  • 통합특별시 출범, 지역 대전환 구상 제시
  • 현장 종사자들, 제도 개선과 지원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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