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여성 흉기 살해한 50대 붙잡혀…금전 문제 다툼 끝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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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6-22 13:58
입력 2026-06-22 13:58
세줄 요약
  • 교제 여성 흉기 살해, 50대 남성 긴급체포
  • 금전 문제 둘러싼 말다툼 끝 범행 발생
  • 범행 뒤 가족 통화, 경찰 신고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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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경찰 이미지. 서울신문DB


교제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0시 15분쯤 양산시 한 아파트에 있는 50대 여성 B씨의 주거지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교제 관계였고 사건 당일 금전 문제를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인에게 빌린 돈을 B씨에게 건넨 뒤 이를 둘러싸고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A씨는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암시하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가족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3분쯤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이어 범행 장소 인근에 주차된 A씨 차량을 발견하고 오전 2시 45분쯤 차 안에 있던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전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신 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산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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