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하락… 휘발유 ℓ당 2009.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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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6-20 11:27
입력 2026-06-20 10:58
세줄 요약
  • 휘발유·경유 가격 5주 연속 하락
  • 휘발유 2009.2원, 경유 2004.1원 기록
  • 서울 최고, 대구 최저 지역 격차
서울 2051원 최고·대구 1989원 최저
경유도 하락… 전국 평균 2004.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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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2026.6.17 연합뉴스
17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2026.6.17 연합뉴스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ℓ당 0.7원 내린 2009.2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한 주 전보다 0.3원 내린 2051.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같은 기간 1.0원 하락한 1989.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하락한 2004.1원을 기록했다.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이 본격화하며 하락했으나,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지속되며 하락 폭은 제한됐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13.6달러 내린 74.8달러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 6차 석유 최고가격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유지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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