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최혜진, LPGA 2인1조 다우챔피언십 준우승…미국 교포 지나 김은 윌슨과 함께 생애 첫 우승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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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 기자
수정 2026-06-15 07:22
입력 2026-06-15 07:22
세줄 요약
  • 김효주·최혜진, 다우 챔피언십 준우승
  • 최종 라운드 5언더파 합작, 2타 차 역전패
  • 지나 김·윌슨 조, 생애 첫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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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하는 김효주.
다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티샷하는 김효주.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3승, 최혜진은 생애 첫 우승을 아깝게 놓쳤다.

김효주와 최혜진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LPGA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합작, 지나 김과 야나 윌슨(이상 미국)에 2타 뒤진 2위(15언더파 265타)에 올랐다.

다우 챔피언십은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이다.

1·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 2·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치른다.

전날까지 선두에 올라 우승 기대를 부풀렸던 김효주와 최혜진은 타수를 줄인다고 줄였지만 8언더파 62타를 때린 지나 김과 윌슨에 역전승을 내줬다.

김효주는 시즌 3승이자 통산 10승이 좌절됐고 아직 LPGA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최혜진은 생애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지나 김은 부모가 한국인인 미국 동포다. 2022년에 LPGA투어 무대로 올라왔다.

윌슨은 올해 데뷔한 신인이다.

나란히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둘은 2년 LPGA투어 출전권, 80만5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상금은 두 선수가 절반씩 나눈다.

이 대회 성적은 세계랭킹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이소미와 임진희는 공동3위(14언더파 266타), 김아림과 윤이나는 공동7위(11언더파 269타)를 차지해 한국 선수 3개팀이 톱10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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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든 야나 윌슨(왼쪽)과 지나 김.
우승 트로피를 든 야나 윌슨(왼쪽)과 지나 김.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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