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6만표 차’ 추경호, 김부겸 꺾고 대구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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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6-04 03:51
입력 2026-06-04 01:44
세줄 요약
  • 추경호, 대구시장 선거서 김부겸 꺾고 당선
  • 개표 중반 역전, 약 6만표 차 승리
  • 추 당선인, 대구 경제 활성화와 시정 개선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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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미소’
추경호 ‘미소’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4일 대구 수성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6.4 뉴스1


제9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최대의 박빙 승부처 중 한 곳으로 꼽힌 대구시장 선거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가 71.31% 진행된 가운데 추 후보는 52.80%의 득표율로 46.16%에 그친 김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약 6만표다.

앞서 방송사의 출구조사 및 에측조사에서도 대구시장 선거는 ‘초박빙’이 예상됐다. 방송 3사 조사에선 추 후보가 0.8%포인트, JTBC 조사는 김 후보가 0.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표 초반에는 김 후보가 5%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개표가 중반부 이상으로 접어들면서 추 후보가 역전했다.

추 당선인은 “그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면서 “따끔한 질책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가슴에 담고 앞으로 시정을 수행하는 데 잘 녹여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대구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개인의 패배이지 시민의 패배가 아니다”라며 낙선 인사를 전했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 경쟁이 벌어지고 여야가 시민들께 잘 보이려 노력하는 서비스로의 정치 가능성을 봤다”고 평가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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