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OKX, 코인원 지분 20%씩 인수… 공동 3대 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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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5-29 15:24
입력 2026-05-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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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한국투자증권·OKX벤처스, 코인원 지분 20%씩 인수
  • 차명훈 대표 경영권 유지, 공동 3대 주주로 편입
  • 금융·가상자산 협력 확대와 신뢰도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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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네테로 다이 OKX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된 코인원 투자 유치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인원 제공
왼쪽부터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네테로 다이 OKX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차명훈 코인원 대표,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된 코인원 투자 유치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인원 제공


한투·OKX벤처스 각각 지분 20% 확보
최대주주 차명훈 대표 체제 유지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전략적 지분투자로 참여한다. 코인원은 이번 투자가 단순 지분 취득을 넘어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주주사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 OKX벤처스, 컴투스홀딩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 최대 주주인 차명훈 대표와 2대 주주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와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 이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각각 코인원 지분 20%씩을 확보한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차명훈 대표(30.36%),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은 코인원의 공동 3대 주주가 된다. 투자 이후에도 최대 주주인 차 대표의 경영권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전통 금융과 가상자산을 결합한 디지털자산 신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큰증권과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법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금융 서비스와 코인원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금융사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 노하우도 공유해 코인원의 신뢰도와 거래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OKX벤처스는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와 해외 시장 운영 경험, 가상자산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인원과 협력한다. 코인원은 OKX와 사용자 보호, 운영 안정성, 보안 체계, 리스크 관리 분야의 인사이트를 교류하며 기관·법인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인원은 향후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를 위해 금융당국과 소통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이번 전략적 지분투자의 배경과 목표,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는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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