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희생자 137명 추가… 보상금 지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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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수정 2026-05-29 12:24
입력 2026-05-2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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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준 신청 희생자 1만 2568명 가운데
청구권자 9만여명에 보상금 6914억원 지급
6차 희생자 대상으로 접수 순 심사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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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공원내 설치돼 있는 위령탑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제주4·3평화공원내 설치돼 있는 위령탑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제주 4·3사건 희생자로 추가 인정된 137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 절차가 본격화됐다.

제주도는 지난 2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4·3위원회) 제37차 회의에서 희생자로 추가 결정된 137명을 대상으로 보상금 지급결정 신청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90일간의 사전조사를 마친 뒤 지난 13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도내 거주자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행정시 자치행정과에, 도외 거주자는 제주도 4·3지원과로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상금 지급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5월 현재 기준 신청 희생자 1만 2568명 가운데 8896명(82%)의 청구권자 9만 4162명에게 총 6914억원을 지급했다.

현재는 마지막 차수인 6차 희생자를 대상으로 접수 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건으로, 사실상 보상 절차의 마무리 단계다.

김인영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추가 결정된 희생자에 대한 신청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온 만큼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세줄 요약
  • 추가 인정 희생자 137명 보상 신청 개시
  • 사전조사 마치고 13일부터 접수 시작
  • 도내·도외 거주자별 신청 창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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