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원한다면 멈춰야”…정자 해치는 나쁜 습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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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5-29 20:00
입력 2026-05-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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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밤늦은 스마트폰·OTT 시청, 수면 부족 초래
  • 오래 앉는 습관, 고환·전립선 건강 악영향
  • 과음·흡연, 정자 생산과 운동성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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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자료 이미지(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신생아 자료 이미지(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아이클릭아트


건강한 아이를 원하는 남성이 당장 멈춰야 할 나쁜 습관 3가지에 대해 알아본다.

▲ 밤늦게 스마트폰을 보다 새벽에 자는 습관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하거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으로 영화를 본다고 새벽에서야 잠을 자고 출근을 위해 몇 시간 만에 다시 일어나는 습관은 당장 버려야 한다. 충분한 수면은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과 정자의 생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정자 생성에 필수적인 테스토스테론은 숙면 상태에서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다.

▲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남성의 경우 직장에서 의자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골반 근육이 긴장돼 고환, 전립선, 정낭 등 요로생식기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 이는 고환에서 정자를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결과로 이어진다.

▲ 과도한 음주·흡연 습관

흡연은 정자 생산과 운동성을 감소시킨다. 가벼운 음주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과도한 음주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고 정자 생산을 방해한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정자를 위해서는 특별한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금연, 절주 같은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국 버밍엄대 인간생식센터의 에일린 딜레이니 박사는 최근 영국 매체 ‘니드투노우’와의 인터뷰에서 “정자의 질은 수정 성공 여부뿐 아니라 임신 유지와 태아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며 “남성 역시 임신 전부터 적극적으로 건강과 생활 습관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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