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통합교육감 후보 “사학 자율성 확대, 교육 질 높이는 핵심”

서미애 기자
수정 2026-05-23 18:17
입력 2026-05-23 18:17
광주사립법인협의회와 정책간담회서 9개 현안 논의
노무현 前 대통령 17주기 맞아 ‘조용한 선거전’ 추모
김대중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사립학교의 경영 자율성 확대를 정책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중 후보 측 ‘착착 캠프’는 최근 광주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40여 명을 캠프 본부로 초청해 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립학교가 직면한 현실적 고충을 수렴하고, 향후 통합교육청 출범 시 반영할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측은 건학 이념의 실질적 구현을 위한 사립학교 경영 자율성 확대를 포함해 총 9가지 핵심 과제가 담긴 정책 제안서를 후보 측에 전달했다.
신흥수 광주사립법인협의회장은 “각 사립학교가 가진 고유의 특성을 발휘하고 건학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사학의 자율성 보장이 곧 공교육의 다양성과 학생들의 교육 여건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공감을 표했다.
김 후보는 “전달받은 제안들은 우리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사안들”이라며 “향후 통합교육청이 출범하면 해당 과제들을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간담회 이튿날인 23일 김 후보 캠프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추모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조용한 선거전’을 펼쳤다.
캠프 측은 이날 하루 동안 유세 현장에서 사용하던 로고송 송출과 율동, 구호 제창을 전면 중단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기리며 정중하고 엄숙한 태도로 선거 운동에 임함으로써 추모 열기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세줄 요약
- 사립학교 경영 자율성 확대 정책화 의지
- 광주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와 정책 간담회 개최
- 통합교육청 출범 뒤 과제 적극 검토 약속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광주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가 김대중 후보에게 전달한 정책 제안서의 핵심 과제는 몇 가지인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