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장정 오른 홍명보호…막내 배준호 “경험 아닌 증명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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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6-05-18 18:52
입력 2026-05-18 18:52
세줄 요약
  • 홍명보호, 북중미월드컵 앞두고 미국 사전 캠프 출국
  • 고지대 적응 위해 솔트레이크시티서 담금질 시작
  • 배준호, 월드컵은 경험 아닌 증명의 무대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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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하는 홍명보 감독
출국하는 홍명보 감독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8일 사전 훈련 캠프가 차려지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이동하고 있다. 2026.5.18 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본선에 앞서 마지막 담금질을 할 미국 사전 캠프로 떠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본진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다. K리거인 이동경과 조현우(이상 울산), 김진규와 송범근(이상 전북),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을 비롯해 시즌이 일찍 끝나 국내에서 훈련해온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구단 소속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백승호(버밍엄시티) 등 9명이 홍 감독과 함께 항공편에 몸을 실었다. 훈련 파트너로 뽑힌 윤기욱(서울), 조위제·강상윤(이상 전북)도 함께 떠났다.

대표팀의 출국 시간이 다가오자 공항 출국장은 선수들을 응원 나온 인파로 붐볐다. 장거리 비행을 앞둔 선수들도 잠시나마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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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 답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
취재진 질문 답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배준호가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사전 훈련 캠프가 열리는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5.18 연합뉴스


2003년생으로 독일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와 대표팀 막내인 배준호는 “월드컵은 경험하는 무대가 아니라 증명해야 하는 자리”라면서 “많이 경험하고 성장을 해온 만큼 이번 무대에서는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사흘 전부터 잠을 제대로 못 잤다는 이동경은 “명단 발표한 뒤에는 그래도 잘 잤다”고 웃으며 “정말 국민께 기쁨을 안길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1, 2차전을 해발 1571m의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홍명보호는 고지대 적응력을 높이고자 비슷한 고도(약 1460m)의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렸다. 본진은 사전 캠프에 도착하면 우선 이틀간은 고지대 적응 훈련부터 가볍게 진행한 뒤 본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 선수들은 오는 24~25일 각각 현지에서 사전 캠프로 합류한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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