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원오 46%-오세훈 38%…부산·대구는 오차범위 내 접전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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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6-05-13 11:15
입력 2026-05-13 11:15

한달 전 같은 기관 조사보다 격차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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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하고 있다. 2026.5.6 홍윤기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하고 있다. 2026.5.6 홍윤기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서울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간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과 대구, 경남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정원오-오세훈 격차 줄어…적극투표층선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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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여론조사 결과-지역별 주요 후보 지지도
뉴스1 여론조사 결과-지역별 주요 후보 지지도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부산·대구·경남 등 4곳의 주요 승부처 광역단체장 선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선 다자 대결에서 정원오 후보가 46%를 얻어 오세훈 후보(38%)를 오차범위(±3.5%p) 밖인 8%p차로 앞섰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43%,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41%를, 대구시장 선거에선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44%,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41%를 각각 기록했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김경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45%,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38%로 7%p차였다. 서울은 지난 9~10일 서울 거주 성인 802명(응답률 11.0%), 부산은 10~11일 부산 거주 성인 801명(응답률 14.7%), 대구는 9~10일 대구 거주 성인 803명(응답률 20.3%), 경남은 11~12일 경남 거주 성인 804명(응답률 13.4%)을 대상으로 했다. 네 지역 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9~10일 만 18세 이상서울시민 80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정 후보가 46%, 오 후보가 38%로 집계됐다.

세계일보가 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0~11일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 조사(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두 후보 격차는 15%포인트(정 후보 52%, 오 후보 37%)였다.

뉴스1은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든 배경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민주당 주도의 조작기소(공소취소) 특검법 추진 등에 대한 반발 영향으로 분석했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와 권영국 정의당 후보,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가 각각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없다’와 ‘모름/응답거절’은 각각 6%와 7%였다.

다만 적극투표 의향층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좀 더 벌어졌다. ‘이번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 중에선 정 후보 54%, 오 후보 36%로 18%포인트 차이가 났다. 세계일보 의뢰 조사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정 후보 52%, 오 후보 37%로, 15%포인트 격차였다.

부산·대구시장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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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후보 토론회 참석한 전재수·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토론회 참석한 전재수·박형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MBC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5.12/뉴스1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 801명을 대상으로 10~11일 조사(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한 결과 전 후보는 43%, 박 후보는 41%로 나타났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9~10일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두 후보 격차는 11%포인트(전 후보 51%, 박 후보 4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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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추경호, 오차범위 ‘초접전’
김부겸·추경호, 오차범위 ‘초접전’ 8일 한국노총 대구본부 지지선언 행사에서 발언하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왼쪽)와 지역사회교육자협의회 지지선언 행사에서 발언하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2026.5.8 뉴스1


대구시장 선거도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이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9~10일 대구시민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한 결과, 김 후보는 44%, 추 후보는 41%로 나왔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10~11일 조사한 가상 양자대결(전화면접,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에서 김 후보는 53%, 추 후보는 36%로 17%포인트 차이였다. 추 후보는 지난달 26일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진호 기자
세줄 요약
  • 서울 정원오·오세훈 격차 한 자릿수로 축소
  • 부산 전재수·박형준, 대구 김부겸·추경호 접전
  • 적극투표층선 서울 격차 다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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